거가대교 음주난동, 실탄 발사 특공대 투입 검거 


거가대교 음주난동, 실탄 발사 특공대 투입 검거

0 7,473 2018.01.22 04:45


거가대교 음주난동, 실탄 발사 특공대 투입 검거


11일 새벽 거가대교에서 5시간에 걸친 음주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음주 상태에서 트레일러 차량을 몰았던 50대 운전자가 거가대교와 인근에서 난동을 부려 5시간만에 경찰에 의해 제압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11일 새벽 0시 30분쯤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에서 25톤 트레일러가 거제 방향 도로를 점거한 채 난동을 부리던 운전자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자신이 모는 트레일러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멈추지 않고, 해저터널 안에서 난동을 부리며 교통을 방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하차를 지시했지만 A씨는 오히려 경찰차 1대를 들이받으며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트레일러 차량 앞바퀴에 쏘기도 했다.



경찰과 대치를 벌이던 A 씨는 바다로 투신하려고 조수석 창문을 열었다가 경찰특공대에 의해 제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지만, 난폭운전을 시도해 제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먹은 상태에서 지입 차량 운전에 대한 불만이 있어 그랬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밤 사이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는 50대 트레일러 운전자의 거가대교 음주난동 때문에 장시간 교통정체에다 경찰이 공포탄을 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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