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1심 재판 결심 공판 


안희정 1심 재판 결심 공판

0 3,185 2017.08.18 23:35


27일 오전 10시 안희정 1심 재판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이 법원 303호 형사대법정에서 안 전 지사 사건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결심공판은 형사 사건 재판의 선고 전 마지막 절차다. 이날 재판은 피해자 진술, 검찰이 피고인 형량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구형, 변호인의 최후 변론, 피고인의 최후진술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밝힌 뒤 검찰은 안 전 지사에 대한 형량을 재판부에 요청한다.

검찰 구형 이후 안 전 지사 변호인단의 최후 변론이 이어진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범죄 사실이 없거나, 있었더라도 합의에 의한 관계였으므로 무죄'라고 주장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피고인 안 전 지사가 최후진술을 한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일 제1회 공판기일 당시 피고인 출석 여부, 주소, 직업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절차에서 재판부 질문에 대답한 것 외에는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입을 열지 않았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9시56분께 남색 정장과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 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했다. 흰색 차량에서 내린 그는 가볍게 옷 매무새를 가다듬은 뒤, "마지막 재판인데 최후진술은 어떻게 하실 거냐"는 질문에 "재판 때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지은씨에게 2차 피해가 가해진다는 여론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는 기자를 향해 "밀지마세요"라고 대응한 뒤 법원 검색대를 거쳐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안 전 지사가 차량에서 내리자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의' 회원 중 일부는 "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안 전 지사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도지사로서의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충남지사 안희정 1심 재판 결심 공판이 27일 열렸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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