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퀴어 축제 반대 집회 


서울광장서 퀴어 축제 반대 집회

0 5,020 2017.06.28 12:23


서울광장서 퀴어 축제 반대 집회


14일인 오늘 서울광장서 퀴어 축제 및 퀴어 축제 반대 집회가 열렸다. 국내 성소수자의 최대 축제인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리자, 동성애를 규탄하는 단체에서 동시에 대규모 ‘퀴어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시내 각 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성소수자 그룹 등 105개 단체가 참여한 퀴어축제가 열렸다. 올해 퀴어축제는 ‘퀴어는 어디에도 있다’ ‘성(性)에 대한 분란이 끝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퀴어라운드(Queeround)’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아직도 동성애를 욕하고 사회적 약자를 공격하는 혐오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누군가는 평가를 하고, 누군가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 그 개념 자체를 없앤다면 무지갯빛(다양성 존중)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광장서 퀴어 축제가 열리는 같은 시각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퀴어반대위)는 서울광장을 포위한 형태로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고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돌아오세요, 정상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동성애는 인간이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된 신의 섭리를 거역하는 죄악이고, 동성애를 금지한 현행법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에이즈 등 각종 불치병을 퍼뜨리는 원인이라는게 퀴어반대위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국민의 67%가 반대했고, 22만명이 퀴어축제를 금지해달라고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했음에도, 서울시는 기어이 국민 혈세를 쓴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를 강행했다”고 규탄했다. 14일인 오늘 서울광장서 퀴어 축제 반대 집회 및 퀴어 축제가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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