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위암 증상 대장암 위험 낮춘다 


아스피린 위암 증상 대장암 위험 낮춘다

0 9,292 2015.12.16 17:52

 

아스피린 위암 증상 대장암 위험 낮춘다

 

저용량 아스피린 위암 증상 및 대장암 위험성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일명 베이비 아스피린이라 불리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장기간 복용하면 식도암이나 위암 대장암 같은 소화기관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위암 증상 개선 효과 연구결과는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30여년에 걸쳐 진행된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13만여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암과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고 합니다.

 

간호사 건강 연구 기간 동안 여성은 8만8000명 중 2만여 명이 남성은 4만8000명 중 7500명이 암에 걸렸는데요. 연구결과 소량의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2회 이상 복용한 사람은 전반적인 암 위험이 낮아지며 특히 위암과 대장 및 직장암은 발병 위험이 1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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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아스피린이라고도 불리는 81mg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하게 거의 매일 6년 이상 복용하면 전반적인 암 위험을 3% 낮출 수 있으며 특히 위암은 15%, 대장 및 직장암은 발병 위험을 19%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는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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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의 말을 빌리자면 암은 하루 밤사이에 생기는 게 아니라 수년간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스피린을 오랫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아스피린이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이전의 연구들에서도 입증된 바 있었죠. 아스피린은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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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스피린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고 해서 이런 아스피린 장기복용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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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연구결과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 사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며 일반 사람들이 암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할 필요성까지는 아니라고 해요.

 

또한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다른 주요 암 위험을 줄이는 데는 아스피린 장기복용이 도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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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위암 증상과 대장암 위험 크게 낮춰준다고는 하지만 역시 암 예방에 있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정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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