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패류독소 조심 


봄철 패류독소 조심

0 4,542 2015.12.15 12:48

 

봄철 패류독소 조심하세요!

 

어패류는 잘 먹으면 본전이라고 하죠. 

 

봄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봄철 패류독소에 대한 안전주의보가 내려져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패류독소란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하는 조개류의 체내에 독소가 쌓여 이를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을 이르는 말로서 패류독소는 진주담치나 굴, 바지락, 피조개, 대합, 멍게, 꼬막 등에서 발견되며 이를 사람이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특히 패류독소는 냉장이나 동결 등의 저온처림 치 가열 또는 조리 등의 고온처리에서도 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패류채취 금지구역에서 이 같은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요.

 

봄철 패류독소에는 마비성패독, 설사성패독, 기억상실성패독, 신경성패독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패독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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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독이 발생한 경우에는 패류를 섭취 한후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이나 목 주변으로 마비가 진행되면서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등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나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무서운 패류독소 증상이죠 

.

 

한편 설사성 패독 같은 경우에는 무기력증과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부 통증 등 소화기계 증상이 일어나며 대부분 일과성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생명에는 치명적이지 않아 3일 정도 지난 후에는 회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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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런 봄철 패류독소 피해를 예방하려면 허용기준 이상 패독이 검출된 패류채취 금지해’의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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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6월까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연산 홍합이나 양식 진주담치 및 굴, 바지락, 피조개, 꼬막, 대합,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을 섭섭취할 때는 패류독소 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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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산물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환자를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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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패류독소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평소에는 월 2회 실시하던 패류독소 검사를 3월부터 6월까지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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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조개, 꼬막, 대합 등의 패류와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의 피낭류를 대상으로 97개 생산 해역에 대해 주 1~2회까지 안전성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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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검사결과 허용기준 이상으로 패류 독소가 검출되면 지자체를 통해 해당 수산물의 채취 및 출하를 금지할 방침이라고 하구요.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 결과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fs.g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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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은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봄철 패류독소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시기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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