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 경험 있다 


청소년 음주 경험 있다

0 4,080 2015.12.14 15:00

 

청소년 음주 경험 있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니 10명 중 6명은 청소년 음주 경험이 있었지만 올바른 음주 방법에 대한 교육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전국 대학생 1257명을 대상으로 음주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결과 첫술은 고등학교 때라는 응답자가 532명으로 가장 많았구요.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중에 첫 술을 마셨다는 응답자도 194명이나 되어 16%에 달했으며 이 중 초·중학교때 음주를 시작했다고 답한 응답자의 61%인 119명은 남학생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체 응답자의 40%인 504명만이 합법적으로 음주가 가능한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술을 접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6년 기준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청소년 음주를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합니다.

 

15430086252286.jpg

 

또한 바른 음주법에 대한 별다른 교육없이 스스로 음주를 시작한 대학생이 54%인 668명을 차지해 과반이 넘었는데요.

 

이는 올바른 음주 방법에 대해 배워보지도 그리고 생각할 기회도 없이 술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합니다.

.

 

특히 바른 음주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라고 답한 응답자의 54%가 여학생들이였다고 하는데요. 남학생의 경우 '음주방법에 대해 배운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여학생보다 높아 주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15430086254703.jpg

 

주도에 대한 교육은 79%로 대부분 가정에서 이뤄졌는데요. 수능 후 및  대학 입학 전이란 답변이 언제 주도에 대한 교육을 받았냐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을 했었교 '대학 입학 후'와 '고등학교 재학중'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15430086256954.jpg

 

또 응답자의 68.3%인 848명은 '본인을 포함해 현재 대학생들의 음주 방식에 문제가 있냐'는 질문에  남녀 각각 51%와 49%가 '그렇다'고 답했는데요. 술에 대해 더 관대해서일까요? 이 중 현재 대학생 음주 방식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 394명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다고 합니다.

 

15430086259254.jpg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10명중 7명이 현 캠퍼스 음주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 설문에 따르면 술에 대한 교육이 합법적 음주가능 나이가 되기전에 필요합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청소년시기의 책임음주 교육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결과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15430086261616.jpg

 

흡연도 그렇지만 술에 의한 폐해도 만만치가 않죠. 극단적으로 말하면 담배는 심각하게 자신만을 망가지게 하지만 술은 나자신뿐 아니라 한순간 남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데요. 되도록이면 건강을 해치는 기호품들은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혹여 술을 마시게 된다면 바른 음주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청소년 음주는 정신과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술은 성인이 되면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15430086263883.jpg

 

또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꼭 하게 되는 음주입니다. 음주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더욱 돈독하게도 하지만 적정이상의 술은 남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습까지도 추하고 초라하게 만들죠.

 

때문에 건강을 챙기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음주문화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53 명
  • 오늘 방문자 749 명
  • 어제 방문자 5,523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929,675 명
  • 전체 회원수 13,394 명
  • 전체 게시물 20,70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