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중독 예방법 알아볼까요? 


봄철 식중독 예방법 알아볼까요?

0 7,352 2015.12.14 07:44

 

봄철 식중독 예방법 알아볼까요?

 

식중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봄철 식중독 증상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기온이 상승하는 3월과 5월 사이 봄철 식중독 예방법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식중독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철에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할고 있지만 겨울을 지나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3월에서 5월까지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하기도 한다는데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가장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월에서 6월까지인 봄철에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봄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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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하루 종일 더운 여름에는 음식물은 바로바로 냉장고 등에 보관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봄에는 음식보관이 소홀해져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나들이가 많은 계절 특성 상 음식물이 장시간 고온에 노출될 염려가 거 식중독 발생률이 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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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식중독은 기온상승으로 인한 음식물 변질, 식중독균의 다량 증식 등으로 발생하는데요. 특히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해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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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는 고기, 난류, 유제품에서 많이 발생하고 섭취 후 24시간 전후 배가 아프고, 열이 나며,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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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상구균은 도시락, 곡류가공품 등에서 발생하고 섭취 후 3시간 전후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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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비브리오균은 생선회, 어패류, 초밥 등에 많이 발생하고 섭취 후 10시간에서 18시간 내에 급성 위장염과 함께 복통, 설사, 구토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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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섭취 24시간 전후 복통이 시작되고 열, 탈수 및 설사와 구토가 동반되는데요. 증상에 따라 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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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식중독인 것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렇다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행동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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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령은 역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해야겠죠.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혀먹거나 물도 끓여서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구요. 식품은 유통과정에서 식중독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샐러드 등 생식을 해야 하는 식품의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 역시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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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식초를 한 방울 정도 떨어뜨려 과일 표면에 남아있을지 방부제나 농약 성분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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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소 가정에서 식품보관에 신경을 쓰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봄철 식중독 예방법으로 좋다고 합니다.

 

봄철 식중독 예방법

1.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된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기

 

2. 조리한 식품은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기 

 

3. 조리된 식품은 반드시 냉장 보관할 것

 

4. 보관했던 조리 식품을 섭취할 때는 재가열할 것

 

5. 음식물은 70도 이상으로 가열해서 조리할 것

 

6.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산나물이나 봄나물은 섭취하지 않기

 

7. 손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것. 식사 전 후 손씻기는 기본이겠죠

 

8. 사용한 도마와 칼, 행주는 자주 소독할 것

 

9. 안전한 물을 사용하고 섭취할 것

 

10. 해충이나 동물로부터 음식물을 보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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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따듯한 봄 소식이 금방인데 이럴 때 식중독으로 고생하면 안되겠죠. 때문에 평소 개인위생관리와 청결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봄철 식중독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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