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 


선거구 획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

0 6,852 2015.12.10 09:17

 

선거구 획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 해 다시 국회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이로서 선거구 획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새로운 획정안은 특별히 여야가 더 이상 이의 제기할 만한 소지가 없어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언제 이뤄질지만 관건으로 남았지 그대로 통과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합니다.

 

여야가 일단 의사 일정 합의만 한다면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선거구 획정안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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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획정안에 따라 20대 총선에서는 지역구에 약간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전체 의석중 지역구 의석은 7개가 늘고 비례대표 수는 그만큼 줄어든다고 합니다.

 

즉 국회의원 정수는 기존 300석을 유지토록 했지만 지역구는 현행 246개보다 7개 늘어난 253개로 비례대표는 그만큼 줄어든 47개로 각각 확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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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를 한 번 살펴보면 새로운 획정안에 따라 서울 인천 대전 충남에서 각각 1개의 의석, 경기도에서 8개의 의석이 늘어나며 대신 강원과 전북 전남에서 각각 1석, 경북에서 2석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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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역구는 서울은 총 49개, 경기도는 60개, 부산 18개, 대구 12개, 인천 13개, 광주 8개, 대전 7개, 울산은 6개의 지역구를 보유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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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별로는 어떨까요? 도별로는 경남이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16개 지역구를 보유하게 되며 가장 지역구 수가 적은 도는 3곳인 제주도라고 합니다.

 

새로운 획정안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충청권과 호남권의 지역구 수 차이가 기존의 6개에서 2개로 좁혀졌다는 점인데요. 충청권과 호남권의 인구수가 비슷해진데 따른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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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이 늘어난 서울의 경우 강남과 강서구가 기존의 갑 을에서 갑 을 병 세 곳으로 재조정되는데요. 반면 중구와 성동구 갑 을 지역은 기존의 3곳이 2개로 통폐합된다고 합니다. 새로 생긴 두 곳은 중-성동갑과 중-성동을 등이라고 해요.

 

경기도에서는 수원 화성 용인 광주 남양주 군포 김포 등 7곳에서 각각 1석씩 늘고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기존 3곳이 4곳으로 증구되는데요. 새로 형성된 4개 선거구는 양주를 비롯해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여주-양평 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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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구 획정안으로 인해 수도권이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서울이 1개  인천이 1개, 경기가 8개의 지역구를 더 배정받음으로써 수도권에서만 총 10개의 지역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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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여곡절을 겪은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본회의 통과만 남았는데요.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따른 야당의 필리버스터와 지역구를 잃은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앞으로의 처리가 순탄치 만은 않을 선거구 획정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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