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혼잡도 순위 1위는? 


지하철 혼잡도 순위 1위는?

0 10,925 2015.12.07 23:09

 

지하철 혼잡도 1위는 9호선이예요

 

때론 지옥철이라고도 불리는 아침 출근대의 지하철인데요. 이런 지하철 혼잡도 순위에서 9호선이 1위에서 5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고 합니다.

 

9호선은 작년 혼잡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이런 결과를 나타냈었는데요. 아직 이 문제에 대해선 개선이 되질 않고 있었나 보네요.

 

혼잡도 100%란 열차 1량에 정원158명이 다 탔을때늘 말하는데요. 이 상태를 넘어선 최악의 혼잡도를 보인 구간은 출근 시간대 9호선 급행이였으며 염창에서 당산 구간은 정원의 2.3배가 탑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하철 혼잡도 조사는 1호선에서 8호선까지는  2년마다 11월에 하고 9호선은 지난해 9월에 했는데요. 서울시가 더불어 민주당의 박기열 시의회 교통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염창역에서 동작역 혼잡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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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호선 염창에서 당산 급행열차의 오전 7시30분∼8시30분 시간대 혼잡도는 무료 234%였다고 하는데요. 혼잡도 234%라면 열차 한칸에 정원인 158명을 넘어 약 360명이 탄 셈으로 이는 승객들이 의자를 모두 채울 뿐 아니라 통로에 약 3줄로 서고 출입문 사이에도 약 35명이 모여 있어야만 가능한 인원수라고 합니다.

.

 

정원보다 2배 넘게 탔으니 여유공간 없이 꽉 끼어서 움직이기는커녕 크게 숨쉬기도 어려운 상태겠죠.

 

같은 시간대 급행열차 혼잡도를 살펴보면 당산에서 여의도가 219%, 여의도에서 노량진은 210%, 노량진에서 동작이 213%로 모두 200%가 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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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반열차는 어땠을까요?

출근시간대 9호선 일반 염창에서 신목동 구간도 199%에 달해 혼잡도 1∼5위를 모두 9호선이 차지했는데요. 이 정도면 9호선 타는 것 자체가 공포가 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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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혼잡도 순위에서 아침시간 2호선 사당에서 교대까지 구간도 만차 상태로 운행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출근시간대 2호선 낙성대부터 교대까지 강남 구간도 여전히 매우 혼잡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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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호선 혼잡도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오전 8시∼9시에 2호선 사당에서 방배 구간은 190%가 넘었고 방배에서 서초는 180%대, 서초에서 교대 구간은 170%대였으며 낙성대에서 사당 구간도 180% 전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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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성신여대입구에서 동대문 구간도 아침시간대 혼잡도가 170%가 넘었다고 하네요. 또한 퇴근시간인 오후 6시30분∼오후 7시에는 2호선 교대에서 방배 구간이 170% 안팎으로 가장 붐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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