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사이코패스? '사이코패스' 가려낼 수 있는 사소한 징후 5가지

혹시 내가 사이코패스? '사이코패스' 가려낼 수 있는 사소한 징후 5가지 

여러분은 혹시 "내가 사이코패스 기질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요?"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사이코패스를 가려낼 수 있는 사소한 징후 5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아마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일반 사람들도 아주 조금은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내면의 욕망을 잘 억제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하는 5가지의 경우에 모두 포함된다면 사이코패스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판단될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한번 찾아가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1. 절대 '하품'을 따라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옆 사람이 하품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과 공감대를 잘 형성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한 학술지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하품은 전염되는 성질이 있으며 이는 다른 사람과의 공감대 형성을 의미한다. 즉 하품에 대한 민감도는 공감도 수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품 연구를 진행한 브라이언 런들(Brian Rundle) 박사는 "학계에서는 이미 하품이 전염되는 것이 공감능력 때문이라는 여러 근거가 제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런들 교수는 "하지만 하품을 따라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그 사람을 사이코패스로 단정지으면 안된다"며 "이들 중 대부분은 정상인이고 단지 공감 능력이 조금 부족할 뿐"이라고 말했다.

2. '커피'를 많이 마신다.

당신이 쓴맛이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면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의 심리학 연구소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일상 생활에서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얼마나 쓴맛이 많은 음료와 음식을 좋아하는지와 그들의 개성이 어두운 것과는 일정한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혹시 주변에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부터 주의 깊게(?) 관찰해보길 바란다.

3. 직업이 법, 미디어와 관련된 사람

판사나 기자 등 직업이 법과 미디어에 관련된 사람일수록 사이코패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심리학자 케빈 더튼(Kevin Dutton)은 그 이유에 대해 "이들은 사회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크고, 사사로운 감정과는 거리를 둔 냉정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더튼은 "이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은 일과 일상 생활을 잘 구별해야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4. 과도하게 대담한 사람

살다보면 무서움과 두려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 이런 사람들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심리학 박사 노라 슈트(Nora Schutte)는 "두려운 일을 자발적으로 찾아서 하는 사람은 어떤 행동의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사이코패스로 발전 될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만약 주위에 무모한 친구가 있다면 앞으로는 조금 주의 깊게 관찰해보는게 어떨까요?

5. 밤 늦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

기본적으로 각종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불면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은 '반사회적' 성향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반사회적 성향이 심화되면 사이코패스로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이코패스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100% 맹신할 수는 없겠지만.. '사이코패스' 가려낼 수 있는 사소한 징후 5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