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개통으로 송도에서 인천까지 10분! 


수인선 개통으로 송도에서 인천까지 10분!

0 8,353 2015.12.06 18:06

 

수인선 개통으로 송도에서 인천까지 단 10분!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개통이 43년만에 다시 이뤄져 27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는데요.

 

이번 수인선 개통으로 송도에서 인천역까지는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민족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수인선은 일제가 쌀과 소금 등을 실어나르기 위해 만들어 졌었는데요. 1937년 수원과 인천을 잇는 협궤철도로 개통했다가 1973년 폐선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교통난이 심각한 수도권 서남부권의 교통 수요를 분담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자 2005년 수인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되었었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렇게 수인선이 개통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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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였죠. 수인선 개통으로 첫차가 27일 오전 5시 35분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개통 구간에 포함된 인하대, 숭의, 신포, 인천역도 함께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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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6량으로 편성된 수인선은 출퇴근시간대에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164회 운행하구요. 주말과 공휴일은 평균 140여회 운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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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경인선 인천역과 4호선 오이도역은 열차 운행 간격을 조정해 환승을 기다리는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였는데요.

 

따라서 수인선을 타면 송도에서 인천역까지 약 10분 정도 걸리는 데 이는 버스로 가는 것보다 15분 단축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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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단계 개통은 2012년 6월 오이도와 송도 간 수인선 1단계가 개통하고 나서 3년 8개월 만에 이루어졌는데요. 지난 2005년 시작된 수인선 복원사업은 내년 한대앞에서 수원역 구간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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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인선 개통으로 수인선을 이용할 인원은 지금보다 배 이상 늘어난 하루 평균 12만여명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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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도 젖어보고 새로운 길과 정취도 한 번 느껴 볼 겸..

가까운 분들이라면 이 번 주말에는 수인선을 이용해 나들이를 계획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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