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해선 24일 경의선 점검

20일 동해선 24일 경의선 점검

남북이 20일 동해선 24일 경의선으로 철도 연결구간 점검일정을 합의했다고 해요.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측이 제의한 철도 연결구간 점검 일정에 대해 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점검은 연결구간 중 북측구만에 대해서만 이뤄지고 점검구간은 동해선은 금강산청년역에서 군사분계선(MDL) 까지이며 경의선은 개성역에서 군사분계선(MDL)구간이라고 해요.

남북은 지난 26일 7월 중순경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을 공동점검한 후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을 공동점검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번에 점검 순서를 바꿔 구체적인 일정을 잡은 것입니다. 남북은 공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 및 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요.

20일 동해선 24일 경의선을 점검한 후 각각 공동연구조사단 실무회의화 공동 연구조사단 1차 회의를 각각 진행하기로 했으며 회의에서 경의선 북측구간(개성∼신의주)과 동해선 북측 구간(금강산∼두만강)의 현지 공동조사 일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요.  대륙철도를 위한 계획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