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

. 0 7,287 2019.12.30 10:00


북한의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원회의 이틀째를 진행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를  언급했다고 해요.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 소식 좀 더 알아볼께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29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2일 차 회의에서 체제 안정을 위한 '공세적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김위원장은 2일 차 회의에서도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와 함께 '당 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고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전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 것인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외사업 부문과 군수공업 부문, 우리 무장력의 임무"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위원장의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 및 공세적 조치와 부문별 임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미국의 태도 변화 없이 연말이 끝남에 따라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으로 미국과 대결하던 2017년 이전 '강경노선'으로 회귀하는 문제를 논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정은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 언급과 함께 외교·국방 부문 외에도 국가건설 전반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경제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과 "과학연구 사업의 정책적 지도 개선 방안, 교육 부문과 보건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하는 방안에 대해 과업과 방도"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언급, 3일 차 회의가 30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를 언급한 가운데 당 전원회의가 이틀 이상 개최되는 것은 김일성 시대 열린 노동당 6기 17차 회의(1990년 1월 5∼9일) 이후 29년 만이라고 합니다.


# 자주권 보장 조치 논의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28 명
  • 오늘 방문자 563 명
  • 어제 방문자 723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61,552 명
  • 전체 회원수 13,640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