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치매 위험 2.6배 


녹내장 치매 위험 2.6배

0 8,430 2018.02.22 16:24

녹내장 치매 위험 2.6배


방치하게 되면 녹내장 치매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녹내장 치매 위험성이 최대 2.6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신경이 손상돼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녹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그런데 녹내장이 있다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순천향의대와 연세의대 공동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에 있는 백만 명의 10년 치 건강기록을 분석해 녹내장과 알츠하이머 치매와의 연관성을 추적했더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녹내장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1.8배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녹내장 치매 위험성은 특히 70세 이상에선 2.6배까지 치솟았다.



녹내장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시각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시신경은 뇌 일부이기 때문에 녹내장이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녹내장과 알츠하이머 치매는 신경세포가 위축되고 염증반응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녹내장 치매 위험 2.6배나 높인다고 하니 녹내장 증상이 있는 노인은 치매 조기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독서나 운동 등으로 치매 예방에 더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31 명
  • 오늘 방문자 777 명
  • 어제 방문자 776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11,709 명
  • 전체 회원수 13,559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