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만명 피난 최소 77명 부상 


432만명 피난 최소 77명 부상

0 1,844 2018.03.01 22:47


432만명 피난 최소 77명 부상


30일 초강력 태풍 짜미로 432만명 피난 최소 77명 부상 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80년 만에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태풍 짜미로 인해 432만명 피난 최소 77명 부상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항공과 철도 교통이 마비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를 낳고 있다. 짜미는 이날 저녁 태풍 ‘제비’가 이달 초 휩쓸고 갔던 간사이(關西)지방에 상륙했다. 이후 북동쪽 수도권 방향으로 향하며 일본 열도를 종단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는 30일 오후 9시 50분 현재 나라(奈良)현 가시하라시에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60㎞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당 40m, 최대 순간 풍속은 60m다. 태풍 중심 남쪽 190㎞와 북쪽 150㎞ 이내에서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강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한 짜미는 일본 남단 오키나와(沖繩)와 규슈(九州) 지역을 거치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기고 있다.

오후 9시 현재 이번 태풍으로 인해 1명이 행방불명이 됐고 최소 77명이 부상했다. 태풍 영향으로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후 8시 30분을 기준으로 돗토리(鳥取)현, 교토(京都)부, 효고(兵庫)현, 히로시마(廣島)현 등 10개 광역지자체의 36개 하천이 범람 위험 수위 이상으로 불어났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내리는 피난 지시 혹은 권고도 432만여명을 대상으로 내려져 있다. 오전 8시 30분 현재 피난 지시가 10만8천904세대 25만836명을 대상으로, 피난 권고가 181만9천245세대 407만1천681명을 대상으로 각각 발령돼있어 태풍짜미로 인해 432만명 피난 최소 77명 부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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