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 변호사 긴급체포 


청탁 변호사 긴급체포

0 8,440 2017.07.11 05:33


드루킹 특검이 인사 청탁 변호사 긴급체포 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정치자금법 및 증거위조 첫 긴급체포입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특검 청탁 변호사 긴급체포!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모(49)씨의 인사 청탁 대상으로 알려진 도모(61) 변호사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1시5분께 도 변호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위조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공식 수사가 개시된 이후 주요 피의자에 대한 첫 체포라고 합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회원으로 필명 '아보카'로 활동했으며 그는 경공모 내에서 '법률 스탭'이란 직책을 맡고 있었다고 합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지난해 12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직으로 추천한 인물로서 그는 지난 3월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도 변호사는 인사 청탁 등 의혹으로 경찰 수사 단계에서 참고인 신분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드루킹과의 연관성 및 경공모의 댓글 조작 활동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그러나 특검팀은 도 변호사의 조직 내 직책과 관여 정도에 비춰보면 사실상 의사결정을 내릴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고 보고, 댓글 조작 범행의 피의자로 입건했으며 지난달 28일 도 변호사의 주거지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수차례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특히 특검팀은 지난 16일 도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상당합니다고 판단해 청탁 변호사 긴급체포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가 드루킹 일당의 불법 정치자금 범행에 관여한 정도가 크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도 변호사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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