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 


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

. 0 6,685 2020.01.03 20:00


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내면세점 관련 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했다고 해요. .한화 두산에 이은 철수라고 하습니다. 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 소식 좀 더 알아보시죠.



중소·중견 기업 탑시티면세점이 신촌점의 특허권을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탑시티면세점 신촌점은 지난해 8월부터 신촌역사를 소유한 삼라마입니다스(SM)그룹과 명도소송을 진행해왔습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탑시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세관에 특허권 반납에 대한 공문을 제출했습니다. 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과 관련 서울세관은 이날로 탑시티 시내면세점 특허장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탑시티면세점 신촌점은 2016년 특허권을 획득했지만 중국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태로 지난 2018년 12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8월부터 명도 소송이 이어지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탑시티면세점에 따르면, 삼라마입니다스 그룹은 신촌역사를 물류센터·식당으로 활용한다며 면세점에 퇴거를 요구했습니다. 탑시티면세점은 신촌역사 내 3개층 중 1개층을 운영해왔고, 2개 층은 추후에 개장하려고 했으나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양측의 갈등은 법정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신촌민자역사 임대차 계약자인 티알글로벌과 전대차 계약자인 탑시티면세점은 지난 4월 신촌역사와의 명도 소송 1심에서 패했습니다. 

이후 관세청이 면세품 관리를 이유로 물품 반입 정지 명령을 내려 탑시티면세점의 영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탑시티면세점은 신촌역사와의 명도 소송 2심에서도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았습니다.



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과 관련해 관계자는 "건물에 대한 명도소송이 걸리면서 면세점을 못하게 되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게 됐다"며 "삼라마입니다스그룹의 강제집행으로 100여명의 직간접고용 사원들이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탑시티면세점 특허권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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