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방배경찰서 소속 경위 50대 경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5일 서울 방배경찰서 소속 문모(56) 경위가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으나 문 경위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문 경위의 가족 진술에 따르면 문 경위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경위는 지난 2016년 총기회수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문씨가 주변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최근 근무에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 등 주변인물을 조사하며 문 경위가 숨진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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