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아 모친시신 발견 


제주여아 모친시신 발견

0 8,454 2018.08.18 18:55


제주여아 모친시신 발견


온 국민의 관심에 있었던 제주여아 모친시신 발견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예요. 제주도 해안서 제주여아 모친시신이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제주도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3세 여아의 모친 장모(33)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제주항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하지요.



7일,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오후 6시39분 제주항 7부두 하얀 등대 방파제 인근에서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긴 머리의 여성으로 감색 꽃무늬 상의와 검은 레깅스 하의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해경은 이 시신이 제주여아 모친인 장씨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해요.

장씨 모녀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9시35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도를 찾았지요. 같은 날 오후 10시15분쯤 택시를 타고 제주시 삼도동의 한 숙소로 이동했다고 해요. 장씨는 이튿날인 1일 숙소 인근 마트에서 번개탄, 부탄가스, 토치, 라이터, 우유, 컵라면 등을 구입했다고 하습니다. 아마 극단적인 선택을 위한 여행이었을 가능성을 구입한 물품에서 추측할 수 있었ㄷ고 해요.



장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31분 딸을 안고 숙소를 떠나 택시에 탑승, 제주시 용담동 해안으로 이동했으며 오전 2시38분 택시에서 내려 이불로 감싼 딸을 안고 바다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내려갔다고 해요. 이 모든 상황은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것이 장씨와 딸의 마지막 행적이였다고 해요.



해경은 지난 4일 오후 6시36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장씨 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지난 5일 제주 서부경찰서를 통해 장씨의 부친이 지난 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아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부친을 통해 숨진 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해요. 제주여아 모친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이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163 명
  • 오늘 방문자 689 명
  • 어제 방문자 1,168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06,423 명
  • 전체 회원수 13,553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