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의상논란 


미스코리아 의상논란

. 0 8,509 2019.07.12 12:00


지난 11일 미스코리아 의상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수영복 심사 대신 한복 코르셋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과도한 노출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해요. 수영복 심사와 뭐가 다르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의상논란 소식 알아볼께요.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후보 가운데 6명이 한복을 드레스처럼 꾸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차례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대회 유튜브 채널, 네이버 V라이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해진 화면 하단에는 ‘한복쇼’라는 자막이 흘렀습니다. 

후보 6명은 2명씩 짝지어 무대에 등장하며 저고리를 벗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입은 의상은 가슴과 허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코르셋’과 같았지요. 드레스처럼 긴 치마도 앞이 트여있어 다리가 훤히 보였다고 합니다.



이 무대를 두고 진행자는 “동서양의 만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와 누리꾼 반응이 진행자의 말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수영복 심사와 뭐가 다르냐는 비판이 쏟아진 것입니다. 미스코리아 의상논란에 대해 일부 신선합니다는 반응도 있지만, 애초 노출 빈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벗어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미스코리아 의상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수영복 보다 몸매 부각이 더 심합니다”, “한복을 코르셋처럼 만들다니 쯧쯧”, “수영복 심사와 다르지 않다”, "차라리 수영복 심사가 낫다. 저게 뭐냐"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지요. 무엇보다 한복 특유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파괴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미스코리아 의상논란은 또다시 온라인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합니다.



미스코리아 의상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날 영광의 미스코리아 진은 김세연이 차지했습니다. 김세연은 미주 진 출신으로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며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미스코리아 의상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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