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성폭행 압박 


전명규 성폭행 압박

. 0 2,014 2019.01.17 05:12


전명규 성폭행 압박


지난 10일 젊은빙상연대측이 전명규 성폭행 압박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폭로에 따르면 전명규 성폭행 압박이 수개월간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전명규 교수의 최측근이면서 빙상계 내 같은 파벌로 알려져 이 같은 전명규 성폭행 압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해요.



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 박지훈 변호사는 10일 전명규 성폭행 압박에 대해 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명규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밝혔지요. 이어서 진상 규명과 폭로를 위한 변호사 선임 등 움직임을 보일 때부터 압박이 시작됐고, 이번 폭로 직전까지도 계속됐다고 전명규 성폭행 압박에 대해 폭로했다고 해요. 

젊은빙상인연대는 이르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2명의 피해사실을 추가 폭로한 뒤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박 변호사는 2명 모두 현역 선수이며 이 중 1명은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젊은빙상인연대는 이런 내용들에 대해 섣부른 폭로가 피해자들만 상처를 입을 우려가 크다고 보고 전명규 교수 등 핵심 세력 몰래 사실관계를 파악해 왔다고 하습니다. 그러나 전 교수 측이 이 같은 움직임을 파악하고 여러 경로로 압박을 가해 왔다는 게 박 변호사의 주장이라고 해요.



한편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의 폭로로 체육계의 각종 적폐를 들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 개인의 범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과 최우선주의에 매몰돼 메달을 위해서라면 선수 폭행도 암묵적으로 방조했던 체육계의 적폐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라고 해요.



대한체육회 임원 총사퇴 요구가 봇물처럼 쏟아지는가 하면, 조 전 코치를 몰아붙이고 빙상계를 좌지우지한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의 전횡과 특혜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운동선수 보호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한체육회의 총사퇴를 언급했요. 특히 조재범 전 코치의 윗선으로, 쇼트트랙 선수들을 압박해 폭행 폭로 기자회견을 막은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빙상적폐의 핵심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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