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 0 1,692 2019.04.16 12:30


16일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16일 오전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서 가수겸 배우 박유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합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자택과 차량, 그리고 휴대전화 등에 대해 전격적으로 박유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 박유천 씨의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 씨의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을 위해 박 씨의 신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해요.



박 씨는 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죠.

경찰은 황 씨 수사 과정에서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별했다고 해요.



황하나 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지난 2월과 3월에도 필로폰을 투약했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연예인 A씨와 함께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A씨가 누구인지에 말하지 않았고 황 씨 역시 밝히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박 씨는 연예인 A씨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혐의를 부인한 바 있었습니다. 박 씨는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데 모든 노력이 물거품되는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해요.




경찰은 그동안 박유천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고 통신압수 수색에 이어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입니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박 씨를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유천 씨의 소속사는 경찰 조사에 대비해 어제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고 해요.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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