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누리학교 폭행 


세종 누리학교 폭행

0 8,575 2018.05.13 07:19


세종 누리학교 폭행


특수학교서 또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세종 누리학교 폭행 사건으로 서울 인강학교와 교남학교에 이어 장애아 특수학교에서 또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세종시 특수학교인 누리학교에서 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9살 자폐 아동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확인됐다. 



자폐장애 2급을 가진 9살 김 모 군의 사진을 보면 목덜미 곳곳에서 붉은 상처가 눈에 띈다. 지난해 4월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간 김군 아버지는 교사가 아들을 거칠게 흔드는 모습도 목격했다.

병원에 데려가니 목을 조른 듯한 타박상도 발견됐다. 교사가 목을 조르고 눕혀서 생긴 상처였다. 부모의 문제 제기에 학교 측은 훈육 차원이었고, 앞으로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폭행은 또 벌어졌다. 지난 1월, 이번엔 사회복무요원이 아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입니다.


손목엔 멍과 긁힌 상처가 뚜렷했고, 배에서도 상처가 발견됐다. 부모는 학생들을 거칠게 다루는 교사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청과 국민권익위 등에 민원을 넣어봤지만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대안도 없었습니다. 김 군의 부모는 최근 특수학교 폭행 사건이 잇따라 보도된 것에 용기를 얻어 KBS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학생이 여러 차례 폭행을 당하는 세종 누리학교 폭행이 벌어지는 동안 학교와 교육청은 사건 축소에 급급했다. 교사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징계도 없었고, 교육청은 학교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세종 누리학교 폭행 사건을 외면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177 명
  • 오늘 방문자 758 명
  • 어제 방문자 1,168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06,492 명
  • 전체 회원수 13,553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