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일매도 


나경원 친일매도

0 8,577 2018.02.02 09:35


나경원 친일매도


나경원 의원이 친일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자유한국당 공개 간담회에 대해  ‘친일행위’가 아닌 ‘일본사례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나경원 친일매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경원 의원을 두고 '친일행위'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나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보수정당으로 꼽히는 곳은 올해로 184년 역사를 맞이한 영국 보수당과 59년간 끊임없이 개혁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는 일본 자민당”이라며 “일본 정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인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일본 보수정당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박 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정치 환경이 유사하지만 일본 자민당의 경우 ‘신보수주의’ 기치 아래 정당개혁의 노력을 거듭해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올바른 개혁의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당개혁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다짐을 전한 나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간담회 취지를 ‘친일행위’로 매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첨언하기도 했다. 나 의원은 “일본사례 연구를 통해 한국에 함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친일이라고 할 수 없다”며 “이는 명백한 왜곡이며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역사가 쓰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더더욱 맞지 않는 억측”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왜 하필 일본 자민당을 벤치마킹하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자민당의 정권 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이라는 간담회의 제목부터가 문제라는 의견도 많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언론 매체에서 나경원 이름을 보기도 싫다", "당당해서 더 놀랍다. 이런 사람을 뽑은 사람은 누굴까", "매도가 아닌데 매도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그렇게 좋으면 일본으로 넘어가지 왜 한국에서 이러고 있을까"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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