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사살 


용의자 사살

. 0 8,612 2019.11.30 12:00


끔찍한 런던테러 용의자 사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런던테러 용의자 사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수도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런던브리지에서 대낮 흉기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테러 용의자 사살됐다. 2017년 6월에 이어 2년 반 만에 같은 곳에서 또 참극이 빚어지면서 런던에 테러 악몽이 되살아 났다.



이번 런던브리지 흉기 테러는 영국 정부가 테러 경보 수준을 한 단계 낮춘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벌어졌다. 영국 내무부는 이달 4일 테러 위험도를 '심각'(severe)에서 '상당함'(substantial)으로 한 단계 내린 바 있다. '상당함'은 총 5단계로 이뤄진 영국 테러 경보 체계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런던브리지에서 한 남성이 사람들을 향해 칼부림을 벌여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무장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런던테러 용이자 사살된 것입니다.



크레시다 딕 런던 경찰청장은 추후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그는 경찰이 오후 1시 58분 현장에 출동해 5분 만인 오후 2시 3분까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용의자를 제압했다고 밝혔다.

딕 청장은 무장 또는 비무장 경찰들이 런던 시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런던브리지 일대는 당분간 통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테러 담당관들이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여부, 사망자들의 신원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경찰 대테러대책본부를 이끌고 있는 닐 바수 런던경찰청 부청장은 앞서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테러대응팀이 현재 수사를 주도하고 있다며 범행 동기를 놓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일부 현지 언론들은 용의자가 자살 폭탄 조끼를 입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바수 부청장은 용의자가 몸에 두르고 있던 물체는 가짜 폭발 장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런던브리지에서는 지난 2017년 6월 3일에도 테러 공격이 일어났다. 당시 테러범 3인이 런던브리지에서 행인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인근 버러마켓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8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범인들은 모두 사살됐다.



영국에서는 2017년 런던 브리지·버러 마켓 테러 외에도 같은 해 3월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차량돌진 테러, 5월 맨체스터 경기장 자살폭탄 테러 등 크고작은 테러 공격이 잇달아 발생했다.


#런던테러 #용의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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