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국인 단체관광 중단 


북한 외국인 단체관광 중단

0 4,980 2017.11.05 09:26


북한 외국인 단체관광 중단


11일부터 북한 외국인 단체관광 중단 조치를 취했다. 북한이 11일부터 내달 초까지 외국인 단체관광을 전격 중단해 이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북한전문 여행사인 INDPRK에 따르면 북한 여행사들이 10일 중국 여행사에 북한 국내 상황 때문에 오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어떠한 단체 여행도 중단하겠다고 통지했다. 북한 외국인 단체관광 중단 통지문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여 일간 평양에 있는 모든 호텔에서 보수작업을 해야 하므로 단체여행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북한은 과거에도 자국 내 중요 행사가 있으면 다양한 명분을 들어 외국인 입국을 통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이 기간 북한의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열병식을 거행하거나,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중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세 차례 중국에서 만나 북중 관계 강화에 합의했으며, 올해 하반기 답방설이 나돌고 있다. 북한 여행업이 유달리 성황을 누리고 있는 이 시점에 북한 외국인 단체관광 중단 통제하는 것은 북한이 내부적으로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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