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초등학교 식중독, 서울 성북구 


사립 초등학교 식중독, 서울 성북구

. 0 8,488 2019.01.26 17:41


사립 초등학교 식중독, 서울 성북구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사립 초등학교 식중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 성북구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학생 4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립 초등학교 식중독과 관련해 보건 당국은 16일 교내 오케스트라 특강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급식 대신 나눠준 김밥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받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립 초등학교 식중독에 대해 보건당국은 "어제 3~5학년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내 오케스트라 특강에서 급식 대신 나눠준 김밥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오늘 오후, 이 특강에 참여해 김밥을 먹었던 학생 44명이 의심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 중 10여 명은 병원 외래 진료를 받았고,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해당 김밥 업체의 조리기구와 음식 등을 수거하고, 업체 직원들과 학생들의 배변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학교 음악실과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사립 초등학교 식중독 조사 결과는 최대 20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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