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성폭행 코치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성폭행 코치

. 0 7,450 2019.01.26 14:30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성폭행 코치


17일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성폭행 사건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체육계 미투의 시작은 2016년 10월 김은희(28) 테니스 코치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해요. 



김은희 성폭행은 초등학교 4학년 10살 때인 2001년, 코치에게 1년간 이어졌습니다. 성폭행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김씨는 2016년 한 대회장에서 가해자를 우연히 마주치고 고소를 결심했다고 해요.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한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씨는 2001년부터 이듬해까지 강원 철원군의 초등학교 테니스부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성폭행 코치는 성폭행 사실에 대해 죽을 때까지 너랑 나만 아는 거다. 말하면 보복할 거다라고 협박했다고 해요. 



코치의 성폭행으로 인해 배가 아프고 출혈이 났지만,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김은희씨는 성폭행이라는 사실 자체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야 성폭행을 당했다는 걸 알고 15년이 지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요. 

 



김은희 코치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성폭행한 테니스부 코치를 고발하고, 징역 10년형을 이끌어냈습니다. 이후 자신과 똑같은 피해를 당한 선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건을 알리고 관계 기관에 수차례 피해자를 위한 제도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지만 체육계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다고 폭로했다고 해요. 전방위적인 제도 개선과 선수에 대한 성폭행 및 성추행 대책이 시급한 체육계 인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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