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빌려주기 찝찝한 물건 8가지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빌려주기 찝찝한 물건 8가지

0 8,629 2016.09.11 18:59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빌려주기 찝찝한 물건 8가지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빌려주기 싫은 물건이 있다. 돈이나 화장품같이 나에게도 귀하고 꼭 필요한 것들은 빌려줬다 제대로 돌려주지 않으면 서로 의가 상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중에도 퍼프나 립스틱같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은 왠지 모르게 남과 같이 쓰면 피부 상태가 나빠질 것 같은 걱정이 든다. 하지만 친구 중 수정화장을 할 때 "친구 사인데 뭐 어때~"라며 능구렁이같이 부탁해오면 거절하기 애매한 게 현실입니다. 

이에 친구 사이에서 빌려주기 꺼려진다는 물건을 모아봤으니, 아래 품목은 되도록 빌리는 것을 자제하길 권한다. 


1. 돈 

'오래 보려면 돈 계산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돈은 사람 사이를 순식간에 나빠지게 만든다. 친구 사이 급한 일이 있다며 급전을 부탁하면 걱정되는 마음에 여윳돈을 빌려주고는 한다. 문제는 돈의 액수에 상관없이 단돈 천 원이라도 제때 갚지 않는다면 서로 간의 신뢰 관계가 약해져 우정에 금이 간다는 것입니다.



2. 정리노트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무작정 교과서나 정리 노트를 빌려달라고 말하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 내가 몇 날 며칠을 시간 들여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친한 사이여도 보여주기 싫지만, 안 보여주면 친구가 아니라 경쟁상대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빌려주게 된다. 



3. 빨대 

빨대는 입속으로 직접 들어가 침이 섞이기에 같이 쓰기를 꺼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를 신경 쓰지 않고 내 음료를 가져가 자연스레 빨대로 맛을 보는 친구가 종종 있어 스트레스를 받는다. 

4. 핸드폰 

핸드폰은 개인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중요한 소지품입니다. 그 속에는 혼자 기록한 메모 글이나 셀카같이 남들에게는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많다. 하지만 보여주기 싫다고 말하면 지나치게 민감해 보일까 봐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5. 립 제품 

친한 친구들 사이 립글로스나 틴트를 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전에 화장이 돼 있던 친구의 경우 립글로스나 립스틱에 이전 립 제품의 색상이 묻어나기도 해 찝찝합니다.



6. 퍼프 

퍼프는 내 피부에 직접 닿는 물품이기에 늘 각별한 청결이 필요합니다. 간혹 친구가 "모퉁이나 뒷면으로 쓸게~"라며 말하면서 안 쓰는 부분만 빌려달라는 부탁은 거절하기 애매합니다. 



7. 머리빗 

머리빗은 매일 머리를 감아 두피 청결상태가 좋은 친구들에게는 망설이지 않고 빌려줄 수 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친구의 머리 상태가 비듬이 많거나 기름져 있다면 위생이 걱정돼 빌려주기 찝찝합니다. 



8. 머리끈 

머리끈은 작고 사소한 소품으로 여겨져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 이에 초반에는 머리끈을 아무렇지 않게 빌려주지만, 계속해서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있어도 없는 척하게 된다. 


이상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빌려주기 찝찝한 물건 8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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