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대전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공포의 전염병 메르스 발병 소식이 심상잖은데요. 부산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기때문이예요.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남 서천군에 거주하는 주부 최모(36)씨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습니다. 이 환자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살다가 입국한 여성이라고 해요.

지난 25일 입국해 서천에 거주하고 있는 최 씨에게 지난 31일 발열과 근육통 증세가 나타났으며 폐렴 증상까지 나타나 오늘 오전 9시 대전 을지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2시50분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에 보고됐다고 해요.

최 씨는 이날 오후 6시쯤 메르스 치료용 음압병실이 있는 충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격리 됐습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한 1차 검사 결과는 내일(3일) 새벽 2시쯤 나올 전망이라고 하지요. 부산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하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