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안타까운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참담하고 안타까운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절인 지난 25일 발생한 강원 동해시 토바펜션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청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투숙객 이모씨(여.66)가 끝내 숨졌습니다.

동해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씨는 27일 오후 4시27분쯤 사망했습니다. 이로써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로 사망한 이들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친인척 등에 따르면 이날 숨진 이씨는 당일 오전 6시 20분쯤 병원 측으로부터 "위독합니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동해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원에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 5명에 대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이들의 사망 원인이 전신화상인지, 연기 흡입에 따른 질식사인지 등을 명확히 밝힐 방침입니다.

'무등록'된 토바펜션에서 발생한 사고는 설날인 지난 25일 오후 7시 46분쯤 시작됐습니다. 이 사고로 일가족 중 첫째, 넷째 자매 부부 4명과 셋째 등 6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1명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전신화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 2명은 사고 당시 1층 횟집을 이용한 이들로, 치료 후 귀가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경찰과 국과수,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은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 30분 정도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이날도 현장을 찾아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건 단서를 찾기 위한 감식에 나섰습니다.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LPG 가스배관 막음장치 부실 시공, 휴대용 버너 문제 등 폭발 원인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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