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자 지역 평택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자 지역 평택

. 0 9,377 2020.01.27 19:00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자 지역은 평택이라고 해요. 국내 메르스 진원지 평택에서 우한폐렴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오자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고 해요. 우한폐렴 네번째 확진자 지역 평택 소식 좀 더 알보시죠.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경기 평택시에서 발생하자 이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은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국내 첫 진원지이기도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에 따르면 이달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관광 목적으로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평택 송탄보건소 등에 따르면 국내 네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 A씨(55)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뒤 20일 귀국했고, 21일 감기 증세로 평택 지역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귀국 당시 별다른 증상이 없어 검역망을 통과한 이 환자는 귀국 다음 날 감기 증세로 평택시 자택 인근 동네 의원을 방문한 데 이어 25일에도 같은 의원을 방문했지만, 의료진과 당국은 이 환자를 바로 격리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접촉자는 가족과 병원, 약국 관계자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감시망에서 벗어나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 폐렴 국내 네번째 확진자는 비행기, 공항버스, 택시 등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자세한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큰 병원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설명절로 인해 보건소에서 선별진료만 받았습니다. 26일에는 근육통이 악화되면서 보건소에서 폐렴진단을 받았고, 조사 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병원에서 검사 및 격리치료를 받던 중 27일 오전 9시 최종 ‘우한폐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일단 확진자의 이동 경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밀접 접촉자와 일상 접촉자를 분류해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 일상 접촉자는 공무원 1명씩을 일대일로 배치해 2주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자 지역 평택에서는 2015년 5월 20일 한 병원 입원자가 `메르스` 1번 환자로 첫 확진된데 이어 같은 병원 입원환자 34명과 간호사 3명 등 모두 37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우한폐렴 네번째 확진자 지역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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