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사망 제천병원 


팔꿈치 수술 사망 제천병원

. 0 8,711 2018.08.01 23:08


팔꿈치 수술 사망 제천병원


충북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 팔꿈치 수술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요.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가족 등에 따르면 A(51) 씨는 지난달 21일 팔꿈치 타박상으로 크게 붓자 수술을 하기 위해 이 병원을 찾았다고 해요. 그러나 A씨는 수술 이후 구토증세 등을 보이면서 지난달 30일 안타깝게도 사망했습니다.

A씨 유가족은 “병원 측이 이번 수술은 정형외과적으로 간단한 수술이고, 부분마취에 수면유도로 수술진행 경과도 좋다고 말했지만 A씨는 부분마취가 풀린 후 가슴통증을 호소했고, 토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A씨는 사망 전까지 명치 아래 복통과 팔의 통증이 이어졌고, 반복적인 고열로 고통을 호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의 친정어머니는 "간단한 수술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과실로 건강했던 딸이 사망했다. 수술받은 팔에 이상한 멍자국도 보였다"며 "병원 측은 사망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병원내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해요. 

경찰 관계자는 "오늘 부검을 했으며 결과는 2~개월 뒤에 나올 것"이라며 "사망 원인을 확인, 병원 과실이 있었는지를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팔꿈치 수술 사망에 대해 병원 측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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