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흡연자 우울증 


여성흡연자 우울증

0 1,615 2016.05.06 10:17

 

여성흡연자 우울증 남성보다 높다.

 

예전과 다르게 여성들의 흡연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여성흡연자 우울증이 남성보다 높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흡연자 우울증은 남성흡연자에 비해 우울감은 4배나 높게 나왔으며 자살충동 또한 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흡연자 우울증이 이렇게 높은 것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 흡연자가 남성 흡연자보다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휩싸일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흡연자 우울증 높다라고 하는 연구는 최근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가 남녀 한국인들의 흡연상태와 우울증 및 자살 간의 상관성을 연구해 밝힌 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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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자 우울증 연구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5년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로 수집된 19세 이상 성인 남녀 3만2184명(남성 1만3662명, 여성 1만852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여성흡연자 우울증 연구논문에 따르면 남성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흡연자의 성별에 따른 우울증 경험을 비교한 결과 여성흡연자는 28.4%로 남성흡연자 6.7%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흡연자 중 자살충동을 경험한 비율은 35.1%로 남성 12.4%보다 3배가량 높았습니다. 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도 여성흡연자 우울증과 자살충동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흡연자 중 우울감을 느낀 비율은 28.9%에 달했지만, 비흡연 여성에서는 17.1%만이 우울감을 호소했습니다. 또 비흡연여성 중에는 18.9%만 자살충동을 경험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여성도 3.6%로 비흡연자(0.8%)와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여성흡연자 우울증이 높게 나온 이유로는 추정이지만 유교적 정서로 여성 흡연이 타국에 비해 많이 제한돼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서도 흡연을 하는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를 높여서였다고 하습니다.

 

 

따라서 여성흡연자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무조건 금연만 강조하기 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른 방식의 접근이 이러한 정신건강상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상태 검진과 조기개입이 중요하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이 아닌 스트레스에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전년보다 3.8% 떨어지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성 흡연율은 0.2% 감소했을 뿐 수년간 정체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성 흡연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직접적인 흡연의 폐해는 물론이거니와 간접흡연 또한 우울감을 높이습니다.

흡연은 건강에 직접적인 해가 되는 것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간접흡연이 우울감을 높여 자살 생각을 상승시킨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욱 강릉동인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공동 연구팀은 2010~2012년 진행됐던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흡연 경력이 없는 성인 남녀 6천43명을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이 우울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간접흡연이 우울감 등을 높여 자살과 같은 극단적 생각에 빠져들게 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연구팀은 조사 참여자들의 간접흡연 노출 여부를 확인한 뒤 1년 중 2주 연속으로 우울감이 있었는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나이나 직업, 수입, 학력 등 우울 증상과 자살 생각에 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간접흡연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폐해가 분명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3천6명)이 없는 사람(3천37명)보다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1.43배 더 높았습니다. 남성만 놓고 보면 이런 위험이 2.49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런 우울감 상승과 자살 생각의 상관성은 집과 직장 등의 노출 장소 및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집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 1.55배 더 많았습니다. 또 같은 조건에서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도도 1.46배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간접흡연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데 대해 연구팀은 직접흡연과 비슷한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우울감을 상승시키는 원인으로는 담배 연기에 포함된 독성이 도파민 등의 뇌신경전달 물질을 감소시키고, 원치 않는 담배 연기 노출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간접흡연과 관련한 정책을 펼칠 때 마음건강까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준현 교수는 "간접흡연은 적극적인 규제와 홍보 노력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간접흡연이 신체적 건강 이외에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간접흡연 우울감 상승 등의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대한가정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여성흡연자 우울증을 높이고 간접흡연 우울감 초래 등 이래저래 건강을 해치는 흡연입니다. 나뿐 아니라 내가족의 건강을 생각 한다면 금연.. 꼭!! 실천하고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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