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3번째 원소 '니호니움' 명명 


일본 113번째 원소 '니호니움' 명명

0 7,623 2016.05.26 17:05

 

일본 113번째 원소 '니호니움' 명명

 

제발 다른데 힘쓰지 말고 우리나라도 미래를 위한 투자와 인재육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본이 11년 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원소가 주기율표의 113번째 원소로 기재되는데 이름이 니호니움이 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113번째 원소는 '일본'의 자국어 발음 '니혼'을 활용해 명명되었으며 원소 기호는 Nh로 정해졌습니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은 이 같은 이름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니호니움’으로 불릴 이 원소는 모리타 고스케 규슈대 교수 등 일본 이화학 연구소 연구진이 지난 2004년부터 연구한 것으로서원자번호 83번 비스무트(Bi)에 원자번호 30번 아연(Zn) 원자빔을 충돌시켜 핵융합을 일으켜 만들었습니다.

.

 

모리타 고스케 규슈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대형 가속기를 이용해 핵융합 방식으로 79일간 아연(Zn·원자번호 30번)과 비스무트(Bi·원자번호 83번)를 50조(兆) 회 충돌시켜 2004년 7월 ‘113번 원소’ 1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2005년 4월, 2012년 8월에도 이 원소를 생성하는 데 성공 해 총 3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러시아 공동연구팀도 일본보다 5개월 이른 2004년 2월 ‘113번 원소’를 인공적으로 만들었다고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화학 관련 국제기구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113번, 115번, 117번, 118번 총 4개의 원소를 새로운 원소로 인정했으며 이 가운데 ‘113번 원소’에 대해 일본의 연구 성과를 인정해 명명권을 일본에 주기로 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 1월 원소 명명권을 부여받은 연구진은 지난 3월 '니호니움'으로 이름붙이겠다고 IUPAC에 통보했습니다. IUPAC는 그동안 비공개로 타당성을 검토해왔으며, 앞으로 5개월간 일반인의 의견을 들은 뒤 연말까지 정식으로 결정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원자 번호 1번(수소)부터 94번(플루토늄)까지는 자연계에 존재하고 95번(아메리슘)부터는 인공적으로 생성된 것입니다.일본이 원소에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도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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