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평균기온 최고 


5월 평균기온 최고

0 2,189 2016.05.18 12:55

 

초여름 날씨 같았던 5월 평균기온이 18.8도를 기록해 1973년 이후 43년만에 가장 더웠다고 합니다.


2016년 5월은 역대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한 1973년 이후 가장 더웠던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일 지난달 5월 평균기온이 18.6도로 평년 기온인 17.2도보다 1.4도 높았다고 밝혔다. 또 평균 최고기온은 25.1도로 1978년의 25.3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기록됐다.

 

5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이유는 지난달 초반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또, 월 후반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과 낮 동안의 강한 햇빛으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균기온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는 중국북부와 몽골에서 고온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유입되면서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이 때문에 서울과 경기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으며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어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5월 평균기온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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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낮 최고기온이 경기 이천 32.4도, 수원 31.8도, 22일 강원 홍천 33.3도로 한여름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은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5월 전국평균기온 최고치가 갱신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황사는 평균 1.5일로 평년(1.1일)보다 잦았다. 몽골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난달 강수량은 98.4mm로 평년(101.7mm)대비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5월 평균기온 상승처럼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날씨는 전반적으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현상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서는 길목인 6월 또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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