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2016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2016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소식입니다.

부산 해운대 및 송정 그리고 송도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해운대 개장 소식이지만 때 이른 초여름 날씨 탓에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 일부 구간만 개방하고, 전면 개장은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밤바다에서 수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후 6시 이후 입욕이 금지됐었지만 7월 11일부터 2주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오후 9시까지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6 해운대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해운대구는백사장 복원사업으로 배 이상 넓어진 백사장을 활용해 미포 방면 백사장에 길이 150ｍ 규모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시설(워터파크)을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합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명물인 구름 산책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완전히 개통했습니다. 구름산책로는 길이가 365ｍ로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산책로로서 폭 2.3ｍ, 수면에서 5.5∼9.3ｍ 높이인 구름 산책로는 바닥에 강화 유리를 깔아 방문객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고 합니다.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 공식 개장하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복원공사로 백사장 폭이 기존 20ｍ에서 40ｍ로 배 이상 늘어났으며 다대포해수욕장은 피서객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미아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경북 포항에선 영일대 해수욕장이 6월7일 문을 열고, 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 등 나머지 해수욕장 5곳은 6월25일 개장합니다. 포항시는 올해 이들 해수욕장 6곳을 찾는 피서객이 600만명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주의 오류 고아라, 전촌 솔밭, 나정 고운모래, 봉길 대왕암, 관성 솔밭해변 해수욕장 등 5곳과 영덕의 고래불·대진·장사·남호·하저리·오보·경정 해수욕장 등 7곳은 7월15일부터 피서객을 맞습니다.

울진군의 나곡·후정·봉평·망양정·기성망양·구산·후포 해수욕장 등 7곳의 개장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6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두달 동안 개장하며 6월25일엔 개장 기념공연이 열립니다.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7월1월부터 두달 동안 개장할 예정이며 경남의 28개 해수욕장은 7월1~10일 제각각 개장합니다.

개장기간동안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은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함께 합니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에어쇼가 펼쳐지고 정동진해수욕장에서는 영화제, 송호·맹방·덕산 해수욕장에서는 음악회, 삼척과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콘서트가 열립니다. 해양 레저활동과 해변스포츠, 오징어·조개잡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2016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소식 등으로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전국 해수욕장 관련 정보와 해양 관광명소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ntour.com)'과 해변산책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안누리길'(이동통신 앱)을 참고하면 보다 알찬 여름 휴가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수욕장 이용 및 여름휴가를 계획중이시라면 이를 적극 활용해 알찬 계획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