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운동능력 향상

운동 전 한잔의 커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에 해롭다 아니다. 건강에 이롭다 아직도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커피의 효능들입니다

이번에는 운동 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운동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커피 운동능력 향상 이유에 대해 커피 속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심장, 혈압 조절 센터에 작용하는 흥분제라면서 이 기관들은 운동할 때 심신을 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필수 구실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카페인이 도파민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운동 전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물질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에 약 72㎈를 덜 섭취하고, 훨씬 쉽게 욕망을 억제하는 경향을 보였다고도 합니다.

다만 커피 운동능력 향상에 있어 저녁 운동보다는 아침 운동 직전에 마시는 커피의 효능이 더 좋다고 하습니다. 카페인은 섭취 후 15∼45분 사이에 위에 흡수되지만, 흥분 효과는 섭취 후 30∼1시간 15분 사이에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 시작 1시간 전에 마시는 커피가 최적의 효과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운동 1∼2시간 전에 커피와 함께 200∼340ｇ의 물을 함께 마시면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더욱 좋다고 하습니다. 주의할 점은 배설물 분비를 유도하는 완하효과가 탈수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운동 전 커피를 많이 마시는 건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랙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아침 운동 전 커피에 우유나 두유를 탄다면 단백질과 탄수화물과 같은 영양소도 보충할 수 있어 좋은데요. 이 영양소는 잠자고 일어난 상태에서의 혈당을 증가시키고 뇌 운동 속도도 올려 오전 업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커피 운동능력 향상 조사결과에서 커피 섭취는 오후 7시까진 괜찮지만, 이후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운동 시작 전 커피를 마신다면 큰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도리어 수면에 방해를 받을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지요. 원하는 시간에 잠을 자려면 저녁 운동 전 커피를 마시지 않든가 운동 시간을 오전으로 바꾸는 게 더 낫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녁 운동자는 카페인이 적게 든 다크 로스트 커피나 콜드 브루 커피를 마시는 게 낫다고 하습니다. 사람의 몸무게와 운동 목표 등에 따라 다르긴 하나 대다수 사람은 하루에 250∼300㎎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운동 기량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약 227ｇ(8온스)짜리 커피 한 잔엔 95㎎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커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양은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양보다 많아 섭취에 주의를 하셔야하습니다. 유럽 식품안전청은 하루에 에스프레소 5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400㎎ 이상은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섭취량이 이보다 많으면 불안, 불면, 그리고 심장 박동 장애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 그 이유이지요. 또 유럽 식품안전청은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생아가 저체중이 되거나 유산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커피 운동능력 향상 등 많은 도움이 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