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전자회로 개발 


피부 전자회로 개발

0 6,100 2016.05.16 17:19

 

SF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피부 전자회로가 개발되었습니다.

 

피부에 초미세 전자 회로를 심는 기술이 개발된건데요.

 

이로 인해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스마트워치 등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를 입을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3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엔가젯은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팀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회로를 심어 웨어러블 기기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피부 전자회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늘어날 수 있는 웨어러블용 집적회로(IC)를 개발한 것입니다. 이 피부 전자회로는 문신을 새기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5세대(G) 통신의 표준인 3기가~300기가헤르츠(GHz) 범위의 주파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회로는 지금까지 개발된 피부접착형 회로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앞서 개발된 제품의 두께 0.64밀리미터에서 0.025밀리미터로 약 25분의 1 정도 두께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다만 아직 피부에 직접 5G 통신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하습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의사들은 환자들을 병원으로 불러들이지 않고도 환자의 활력 징후(사람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호흡, 체온, 심장 박동 등의 측정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공군과학연구소도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의 연구를 지원했습니다. 이 연구는 파일럿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어떤 동기나 이미가 부여되는 순간 급속도로 발전을 하게 되습니다. 몇 십년 후의 인류의 생활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피부 전자회로 개발 소식과 함께 잠시 궁금해지기도 하는 미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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