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양극성 장애 앓아 사회복무요원

장근석 양극성 장애 앓아 사회복무요원

배우 장근석 양극성 장애로 16일부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해요. 6일 장근석의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전했는데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이라고 하지요. 

양극성장애란 조울증을 의미하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해 ‘양극성장애’라고 불린다고 해요.

이어 '장근석은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 왔다.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 

그리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며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고 해요.

소속사 측은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하고 배우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지만 장근석은 팬들의 관심으로 성장했고 사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문제라도 명확하게 공개하는 것이 책임이며 도리다"라며 장근석 양극성 장애로 16일부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는 시작을 알렸다고 해요.

장근석 양극성 장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고 오는 7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