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자필 서명 마이크 경매

BTS 자필 서명 마이크 경매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BTS 자필 서명 마이크가 美 경매에 첫 등장한다고 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가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오는 것입니다. BTS 자필 서명 마이크 경매 소식 좀 더 알아보시죠.

현지시간 27일 케이팝(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투어 공연 때 사용한 마이크가 처음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TS의 물품이 경매에 나오는 건 처음입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경매업체 줄리앙 옥션은 BTS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Love Yourself Tour)’ 당시 쓴 마이크 7개를 내달 그래미어워즈 주간에 경매 출품할 예정입니다. BTS 물품이 경매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으로 멤버 7명의 자필 사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업체 측은 각 멤버의 자필 사인이 있는 BTS 자필 서명 마이크 세트는 1만~2만달러(약 1000만~2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틴 놀런 줄리앙 옥션 전무는 “BTS 자필 서명 마이크 세트는 각 멤버가 서명한 수집 가치가 매우 높은 물건으로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도 BTS 자필 서명 마이크 세트 경매에 대해 “세계를 지배하고 올해 가장 잘 팔린 3개의 앨범을 낸 BTS가 유명인사 경매 분야에도 데뷔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경매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를 지배하고 2019년 가장 잘 팔린 3개의 앨범을 낸 BTS가 유명 인사 경매 분야에도 데뷔했다”고 평했습니다.

이번 BTS 자필 서명 마이크 경매는 그래미어워즈가 열리기 이틀 전인 내달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적힌 기타 등도 함께 출품됩니다. 경매는 그래미어워즈 주관기관인 리코딩 아카데미가 자선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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