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노승일집 주택 화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3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16분께 광주 광산구 광산동 노씨 소유의 주택 개축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분 만에 진화됐다고 해요.
노승일 주택 화재 불은 인근 주택으로까지 번져 건물 2개 동 120㎡를 모두 태우고 진화됐다고 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요. 노승일씨는 지난해 7월말 광주에 정착하기 위해 폐가를 매입,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죠.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해 난 불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K스포츠재단에서 일했던 노승일씨는 지난 2016년 말 국정조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농단과 전횡을 밝힌 바 있었어요.
한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했던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 씨(43)가 짓고 있던 집이 화재로 전소 됐다는 소식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세상에 어찌 이런일이...뭔가 도와줘야 할듯하지요 ㅜㅜ"라고 적었지요. 이어 "힘내세요. 노승일! 인생은 좌절을 극복하는 반복의 역사 !!! 오뚜기 처럼 일어 서야해요. 아!-"라고 덧붙였다고 해요.
#노승일 주택 화재
#노승일집 화재
#광주 달빛하우스
#노승일 최순실 국정농단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