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성폭력 특조단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조단

0 4,361 2017.01.24 05:01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조단


여성 문화예술 종사자 절반 이상이 성폭력을 겪었다는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조단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국가인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운영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은 19일 오전 인권위 인권교육센터별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특조단이 문화예술계 종사자 3,718명에 대해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 조사한 결과, 여성응답자 2,478명 중 절반이 넘는 57.5%가 '성희롱·성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하지요.

성희롱 유형으로는 '음란한 이야기나 성적 농담을 하는 행위'를 여성 41.4%가 겪었다고 응답해 가장 많았고,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 '예술 활동과 상관없는 신체 접촉'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폭력의 이유로는 '성희롱‧성폭력을 가볍게 여기는 문화예술계 특유의 분위기'가 64.7%로 가장 많이 나왔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프리랜서 문화예술인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정비'가 필요합니다는 응답이 68.2%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조단의 조사결과가 사실이라면 만연된 성폭력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보다 확실한 대책과 조치 및 근절을 위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할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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