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음주사고, BMW 부산 음주운전 뇌사 


해운대 음주사고, BMW 부산 음주운전 뇌사

0 7,891 2018.03.18 07:08


해운대 음주사고, BMW 부산 음주운전 뇌사


해운대 음주사고가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인 군인 윤모(22·카투사)씨가 의식을 잃고 1주일 넘게 사경을 헤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해운대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3일 해운대경찰서와 피해자 친구 등에 따르면 박모(26)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34% 상태에서 BMW 320d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씨와 배모(22)씨를 덮쳤다고 한다.

두 사람은 사고 충격으로 인도에서 15m가량 날아 주유소 담을 넘어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당시 윤 씨는 휴가를 나와 인근 패스트푸드점에서 친구 배 씨를 만나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윤 씨는 일주일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사고 당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주점에서 지인들과 보드카 2병과 위스키 등을 나눠 마시고 차량을 몰고 400m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가해자인 박 씨를 상대로 2차례 조사를 벌였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윤 씨 친구들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도로 위 살인행위'인 음주 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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