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 농약 


과일껍질 농약

0 6,739 2016.05.03 09:37

 

과일껍질 농약 제거법은?

 

제철과일이 많이 보이는 요즘 과일껍질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껍질을 까서 먹거나 중성세제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과일을 섭취할 때 늘 걱정되는 것이 바로 과일껍질 농약 성분에 대한 불안이였습니다.

 

이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 농약 제거 실험을 진행했었습니다. 과일껍질 농약 연구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채소 농약과 함께 과일을 먹을 때 껍질에 남은 농약이 불안합니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 뒤 헹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4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 베이킹 소다(2%), 중성세제(0.2%)의 세척 효과를 비교한 결과 중성세제의 잔류 농약 제거율이 43.6%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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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ℓ에 중성세제 2㎖를 풀어 과일을 5분간 담근 뒤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을 때 잔류 농약 제거 효과가 가장 좋았다는 뜻입니다. 0.2%는 각 제품에도 표시된 주방 세제 표준 사용량이라고 합니다.

 

 

즉 물 1ℓ에 세제 2㎖의 비율입니다. 2%의 베이킹소다는 38.4%, 물은 22.4%의 과일껍질 농약 제거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2% 베이킹소다는 물 1ℓ에 20g 을 넣은 비중이며 20g은 약 5티스푼 분량이라고 합니다.

 

 

연구원은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통된 감귤, 바나나, 사과 등 과일류 14종류 236건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 수치를 얻었다고 합니다.

 

 

기준 이내 잔류농약이 검사된 과일은 감귤류 26개, 열대 과일류 11개, 호두·잣·은행 등 인과류 2개 등 총 36개였습니다.특히 과일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 검사한 결과 껍질을 벗겨낸 과육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껍질을 제거하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과일껍질 농약 연구결과 과일은 대체로 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하지 않지만 더욱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껍질을 벗겨 내거나 중성 세제를 이용해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과일껍질 농약 및 과일 농약 씻는법 알아볼께요

과일 농약 씻는법 - 포도

포도는 송이째 담아야 보기 좋은데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한 송이를 여러 개로 잘라 씻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포도는 벌레가 많아서 수압만으로는 깨끗하게 씻을 수가 없습니다. 물을 받아서 식초를 조금 떨어뜨리고 포도를 담가두면 벌레들이 위로 떠오른다고 합니다. 식초는 살균뿐 아니라 얼룩 제거 효과도 있으며 물에 쉽게 씻기기 때문에 과일에 남지 않아 안전합니다.

 

 

그 뒤에 한두 번 흐르는 물에 헹궈주거나, 바가지에 숯 하나 놓고 포도 몇 송이를 2분 정도 넣어두면 농약이 빠진다고 합니다. 혹은 베이킹 소다나 밀가루 등을 뿌린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되습니다. 포도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실온 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일 농약 씻는법 - 오렌지

감귤류에 속하는 오렌지나 귤의 표면에는 먹음직스럽고 싱싱하게 보이도록 왁스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껍질을 까서 먹는다고 안심하면 금물이라고 합니다. 그건 왁스나 산화제가 손에 묻어 그대로 입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키친타월이나 탈지면에 소주를 묻혀서 닦아주면 왁스가 알코올에 녹아 탈지면에 스며든다고 합니다.

 

 

또 오렌지 경우에는 대부분 수입산이기 때문에 표면에 묻어 있는 농약이 문제죠.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싹싹 씻어낸 다음 반드시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좋으며 오렌지를 보관할 때는 한꺼번에 보관하지 말고 따로따로 랩으로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과

껍질 째 먹는 과일은 표면의 농약이나 세균 등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사과는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섞은 물에 20분 정도 담가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녹차 우린 물로 씻어도 좋은데요. 녹차의 사포닌 성분이 계면 활성 기능을 하기 때문에 농약이나 세균을 깨끗하게 씻어 준다고 합니다.

 

 

사과를 보관할 때는 1~5도의 냉장보관을 해야 하습니다. 하지만 사과는 에틸렌 성분이 다른 과일을 쉽게 숙성시키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바나나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바나나 역시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와 보존제를 많이 뿌리기 때문에 껍질을 까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레몬이나 오렌지처럼 표면을 문질러 닦고 특히 꼭지 부분은 방부제에 담그기 때문에 꼭지로부터 1cm 이상 과육을 잘라 내고 섭취해야 합니다.

바나나의 노란껍질에 거뭇한 반점이 생겼을 때 먹는 것이 가장 달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12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

보통 껍질째 먹는 토마토, 그러나 토마토의 껍질은 질기고 소화도 잘 안 되며 오염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먹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을 거라면 사과처럼 식초 또는 소금을 탄 물에 씻어 주면 된다고 합니다.

 

 

딸기

딸기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상하는 것을 걱정해 대충 씻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딸기는 통째로 먹는 만큼 다른 어느 과일보다 정성 들여 깨끗하게 씻어야 농약을 먹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먼저 소쿠리나 체에 딸기를 담아 바가지에 밭쳐 수돗물을 5분 정도 세게 틀어놓고 다섯 차례 이상 고루 흔들어 씻으면 농약을 70% 정도는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딸기를 씻을 때는 반드시 물만 사용해야 하습니다. 소금물이나 세제를 사용하면 표면의 농약이 오히려 과육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딸기는 잘 무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지요. 보관할 때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각종 채소나 과일 섭취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과일껍질 농약이나 채소 농약 걱정없이 안심하고 섭취해야만 건강에 더 유익한 효능이 있겠죠. 제철과일과 함께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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