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송목사 


그것이 알고싶다 송목사

. 0 3,760 2019.04.21 15:00


20일 그것이 알고싶다 송목사 성/폭/행 논란이 집중 조명됐다. 20일 밤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송목사가 목회하는 프랑스 파리 한인교회에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폭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송목사 편에서 프랑스 한인 사회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성대한 행사를 주도해왔던 파리의 한인 E교회의 담임 목사인 송 목사는, 프랑스 소도시에서 철학을 공부합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줄곧 목회에 힘 써왔다고 한다. 프랑스 현지 침례교단에서 목사로 안수를 받은 후, 그가 세운 E교회는 파리 현지의 유학생들이 찾는 교회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지난 해 말, 교인들 사이에 짧은 영상 하나가 퍼지며 한 가지 의혹이 불거졌다. 존경의 대상이었던 송 목사가 오랜 시간 가족을 폭행해온 아버지라는 주장이었다. 송 목사의 가족은 아버지로부터 줄곧 가정폭력에 시달려왔음을 고발하며, 집 안에서 촬영된 폭행 영상을 제시했다. 



교회 측은 이러한 의혹을 가족 문제로 일축하며, 그들 사이의 진실 공방으로 가져갔다. 그러던 중, 교회의 직분자였던 여성 교인이 또다른 피해사실을 고백하며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그녀는 일 년 전, 송 목사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교인 이씨였다.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고백하는 여성 교인 이씨 이외에도, 그것이 알고싶다 송목사 취재진은 송 목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증언하는 복수의 피해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씨는 “파리로 유학을 갔을 때 송목사가 저한테 ‘목회 훈련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 교회를 위해 살아라’라고 권했다.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고 해서 저도 다 포기하고 교회를 위해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송목사에게 처음 성/폭/행을 당한 날, 성목사가 저를 번쩍 들어 안고 침대로 던졌다”며 “제가 편두통이 심했는데 그게 나아지려면 시골에 가거나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안마를 부탁하며 몸을 더듬거나 포옹하며 옷 속에 손을 넣는 등 추행을 했다. 지속적인 추행과 함께 성/관/계 요구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씨는 지난해 1월 초 교회 건물 4층 목사방에서 송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씨는 또 “그때는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였다. 반년이 지나니 깨어났다. 이 교회가 이상한 방향으로 간다는 걸 알았다”면서 “제가 지금 파리를 가더라도 체류증이 필요한데 신변의 위헙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서 갈 수 없다. 짐도 못 싸고 여기로 나왔다”고 그것이 알고싶다 송목사 취재진에게 고통을 호소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송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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