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코로나 확진자

강릉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원 강릉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강릉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전에 강릉시가 코로나19 의심환자 1명 발생했다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릉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우려했던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3일 강원 강릉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1명이 발생해 동선을 따라 방역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23일 오전 8시 강릉 코로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강릉 코로나19 의심환자 1명 발생, 방역조치 등 완료. 오후 최종결과 확정 예정"이라며 "다중집회 시 예방준칙준수 및 증상문의 외 전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강릉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전 의심환자 발생 내용의 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아직 '의심 환자' 수준이지만 크게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강원 강릉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1명이 발생해 동선을 따라 방역조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강릉지역의 한 맘카페에는 강릉 코로나 문자가 발송된 이후 '강릉 의심환자. 아 결국 강릉. 제발 아니길 바래요.' 라는 내용의 글들을 잇따라 게시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릉 코로나 확진자 의심환자 발생에 대해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어제(22일) 오후 지역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가 발견돼 확인이 필요합니다는 내용을 보고 받았다"며 "강릉에서는 처음이지만 검사 결과가 최종적으로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원 도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22일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등 5명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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