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되어 오늘만 229명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433명이며 이 가운데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231명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 소식 알아보시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2일 하루에만 200명 이상 급증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되어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환자 142명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이날에만 229명이 증가했습니다. 오후에 추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 중 6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에서 55명, 경북에서 14명입니다.

대구·경북 이외 전국적으로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강원(5명), 경기(4명), 서울(3명), 광주(2명), 대전(1명), 부산(1명), 울산(1명), 전남(1명) 등입니다.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62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곳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대구(45명), 경북(8명), 강원(2명), 경기(1명), 서울(2명), 광주(2명), 부산(1명), 울산(1명)으로 전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은 3명입니다. 모두 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타 조사 중인 인원은 22명입니다. 이로써 이날 오후까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총 352명입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231명에 달합니다. 전체 확진자 433명의 절반 이상(53.3%)입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1명입니다.

사망은 2명입니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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