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증상 예방법은?

오늘은 안구건조증증상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지나치게 부족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예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의 뻑뻑함, 통증, 이물감, 가려움증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시력 저하나 안구 염증 유발 등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눈물이 필요한 신체기관이 바로 안구라고 하죠. 적당한 양의 눈물은 안구를 적시고 윤활유 역할을 해줘 눈꺼풀과의 마찰을 줄여주며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 눈에 침입한 병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기능을 하는 눈물이 줄어 들면 안구 표면이 건조해져서 시리고 충혈이 심해진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눈이 침침해지는 안구건조증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해요.

안구건조증 원인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기후 특성과 황사 같은 환경적 요인, 노화로 인해 눈물이 줄어드는 요인과 관계가 있는데 대체로 젊은 사람보다 노약자나 피로가 누적된 중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오랫동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도 자주 겪는 증상이라고 해요. 

안구건조증증상은?

눈은 마음의 창이자 몸의 건강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하죠. 피곤해서 눈이 아픈것인지 아니면 안구건조증이 진행되어 눈이 아픈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안구건조증증상은 스스로 진단이 가능한데요.

우선 

1. 눈이 쑤시고 따끔거리거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진다.

2. 밝은 곳에서 눈을 뜨는 것이 힘들다.

3. 최근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4. 또 눈곱이 끼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충혈된다. 

5.건조한 곳이나 공기가 탁한 곳에 있으면 눈이 불편합니다.

6. 바람이 부는 날에는 시리고 눈물이 난다. 

이 같은 증상 중 3~4개가 해당하면 안구건조증 증상을 의심하고 5개 이상이라면 중증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고 해요.

안구건조증증상 예방법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을 깜빡여 눈을 계속 촉촉한 상태로 만드는 것인데 그렇다고 짧은 시간에 자주 깜빡이는 것은 좋지가 않고 한번 감을 때, 눈을 꾹 감고 천천히 뜨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렇게 눈을 감고 뜨는 습관은 각막표면에 충분한 눈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죠.

또 가을 겨울철이라면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실내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고 물을 많이 마셔 신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지요. 스마트폰, PC등 각종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시간당 10분은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해요.

또한 전자기기의 화면을 눈높이보다 아래에 두어 눈을 내리까는 습관을 들이면 눈을 치켜 뜰 때보다 눈물이 덜 증발해 촉촉한 눈을 유지하는데 좋지요. 독서 중에도 적절히 휴식을 취해야 안구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지요.

안구건조증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겠죠. 안구건조증은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와 같은 영양소를 섭취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참치, 정어리 같은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눈물의 지방층 구성이 도움을 줘 눈물이 쉽게 마르지 않게 도와준다고 해요.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결막염, 시력감퇴, 야맹증 등 각종 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토마토, 사과, 당근, 부추 등 푸른 잎 채소와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에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인공누액을 사용하는 것도 증상을 개선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다만 약마다 성분에 차이가 있어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