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

. 0 5,394 2019.01.18 16:06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


지난 11일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이 불거졌다. 동물 구호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동물권단체 ‘케어’가 자신들이 보호하던 동물들을 무더기로 안락사 시켜왔다는 폭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에 불필요한 경우만 진행한다며 해명해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동물 수백 마리를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내부 관계자 폭로가 나왔다. 이 단체는 보호소 공간이 부족합니다는 이유로 동물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에서 동물관리국장으로 일하는 A씨는 자신이 일을 시작한 2015년 1월 이후 4년 가까이 “230마리 이상을 안락사했다”고 증언했다.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는 박소연 케어 대표가 직접 간부들에게 안락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호소 공간이 부족합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를 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들의 질병이나 공격성이 심각해 보호가 불가능한 상황 때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로 구조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연예인들을 동참시켜 단체 홍보에 활용한 뒤 보호소가 과밀 상태에 이르자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1일 오후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제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면서 “지난 한 해만 구호 동물 수는 약 850여 마리였다. 2015년쯤부터 2018년까지 소수의 안락사가 불가피했다”고 안락사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동물단체 케어 안락사 입장문 내용과 달리 박 대표는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구조한 동물이 입양을 못 가고 있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시키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안락사 논란을 빚고 있는 케어는 국내 유명 동물보호단체 중 하나로 2017년 기준 연간 후원금 규모만 19억원에 이른다. 또 2017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호 중이던 유기견 ‘토리’를 입양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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